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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으로는 한번 삼킨 음식물은 위에 내려가서 다시 올라오지 않고 위에서 소화됩니다. 그러나 이렇게 연하시킨 음식물이 위에서 다시 식도, 인두, 후두로 역류되는 경우 역류성 식도염 및 역류성 인후두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쉰 목소리(애성)이며 또한 목에 이물질이 끼인 느낌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물감 때문에 잦은 기침을 유도하지만, 계속적인 목의 이물질을 호소하고 음식물이 잘 내려가지 않습니다. 간혹 심한 경우에는 후두암이나 후두 협착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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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이나 자세도 역류성 인후두염에 영향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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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인후두염의 원인으로는 상부식도괄약근의 약화, 하부식도괄약근의 약화, 식도운동의 장애, 식도점막 저항의 장애, 복압의 증가 및 위에서 장으로의 배출시간이 연장되는 상황을 유발하는 모든 경우에서 발생 가능합니다.
이러한 위식도 괄약근 뿐만 아니라 지방질, 초콜렛, 민트 등의 식도괄약근의 약화를 유발하는 음식을 과식한 경우에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허리띠를 단단히 조여 다니는 것도 한 원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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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식도 산성도 검사가 가장 정확하게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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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가 되지않고 장기간 지속시에는 단순한 만성기침, 인두이물감, 후두염 후두육아종등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에는 후두협착 및 후두암이 동반되어지기 때문에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역류성 인후두염의 진단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24시간 식도 산성도 검사법이 가장 정확하게 진단되며 경우에 따라 바리움 위식도 검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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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첫단계! 생활습관 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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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생활습관의 교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래와 같은 역류를 감소시키기 위한 생활습관 및 식이 습관의 변화를 주지하시기 바랍니다.
- 담배는 역류의 원인이며 담배를 매번 피울 때마다 역류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흡연하시는 분들은 지금 당장 담배를 끊으십시오.
- 너무 꽉 끼는 옷을 입지 마십시요. 특히 허리부분이 조이는 옷을 입지 마세요.
- 식사후 바로 눕지 마십시요.
- 잠자기 3시간 이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잠잘 때는 상체와 머리를 약 15cm이상 올립니다. (머리만 높은 베개를 베어 올리는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 지방질이 적은 음식을 드십시요.
- 카페인이 있는 음식들 즉 커피, 홍차, 녹차 등을 삼가며 청량음료 특히 콜라나 사이다 등을 마시지 말고 박하류 등을 피하십시요.
- 특히 저녁에 술을 삼가십시요.
이런 보조적인 방법으로도 교정이 되지않으면 ranitidine같은 제산제(특히 H2-block)의 6개월이상의 꾸준한 장기복용이 중요합니다. 약물치료 중간에 중단되거나 다시 재발되는 경우는 처음 보다는 약치료 효과가 많이 감소하므로 처음 치료시에 주의해서 꾸준한 복용을 하여야 합니다. 약물요법 또한 실패하는 경우에는 드물게는 수술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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